티스토리 뷰
목차
출산과 육아는 축복이지만, 그만큼 많은 준비와 비용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하루에도 수차례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고,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는 조제분유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를 고려하여 정부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제도의 세부 조건과 신청방법, 대상자 요건, 사용 가능한 업종까지 최신 정보로 자세히 정리해드리니, 해당 조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기저귀 바우처란?
기저귀 바우처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영아 양육 지원 제도입니다. 기저귀는 월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까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전자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2025년 기준)
- 만 0세~24개월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다문화가정, 난민 인정자, 장애인부모 가정도 포함
조제분유는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추가 지원됩니다.
- 산모가 질병, 감염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 입양아, 산모 사망, 위탁 보호 중인 영아 등
기저귀 바우처 신청방법
2025년에는 신청 절차가 더욱 간편화되었습니다.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o.go.kr
- ‘기저귀 조제분유 바우처’ 검색 후 신청
- 아동 및 보호자 정보 입력 → 본인 인증 → 카드 선택 및 신청
2. 오프라인 신청
-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출생확인서 지참
- 현장에서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 가능
※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부터 지급되며, 소급 지급은 되지 않습니다.
기저귀 바우처 사용처 (2025년 기준)
기저귀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노브랜드, GS25편의점, CU편의점 등
- 온라인: 쿠팡, 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 국민행복몰, 올댓쇼핑 등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 약국, 유아용품 전문점, 병원 내 위생용품 코너 등 (사용 전 확인필요)
사용 불가 업종: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백화점, 일반 온라인몰, 식당, 해외직구 등
2025년부터는 AI 자동 결제 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지정 외 업종은 결제가 불가합니다.
지원 기간 및 지급방식
- 지원 기간: 출생일부터 24개월까지
- 지급 방식: 매월 초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지급
- 사용 기한: 해당 월의 말일까지 (미사용 시 소멸)
예: 1월에 지급된 포인트는 2월 말까지 사용 가능
소득 기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2025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입니다. 대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인 가구: 약 3,147,000원
- 3인 가구: 약 4,021,000원
- 4인 가구: 약 4,879,000원
정확한 소득 판단은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 바랍니다.
요약 정리
- 대상: 저소득 가정의 0~24개월 영아
- 금액: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
- 신청: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 사용처: 지정 마트, 온라인몰, 약국(사용 전 확인필요) 등
- 기한: 출생일부터 만 2세 미만까지
-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결론
2025년에도 정부는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기저귀 바우처는 반드시 챙겨야 할 출산 복지 혜택입니다.
출생 직후 빠르게 신청하여 정기적으로 바우처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조건이 된다면 조제분유 바우처도 함께 신청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