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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혈당이 버겁다
부모님 모두 당뇨가 있으셔서 가족력으로 30대 후반 당뇨가 찾아왔다.
복용약으로 당뇨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의사 소견을 들으며 관리했기에 당뇨의 심각성도 몰랐고 임신 후 당뇨가 발목을 잡을 줄도 몰랐다.
결국... 임신 후 혈당은 크게 치솟았고 인슐린처방을 받으며 알게 된 목표혈당
| 시간 | 혈장 포도당 농도(mg/dL) |
| 식전 | ≤95 |
| 식후 1시간 | ≤140 |
| 식후 2시간 | ≤120 |
6달에 한번하는 피검사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보고 당뇨관리 잘하고있다는 소리만 들었지
혈당 기록지를 제대로 작성해 본적이 없던터라 본적없는 목표혈당에 가슴이 답답했다.
말도안된다고 생각된 목표혈당치!!
식후 2시간 혈당이 120이하가 뭔가요? 200~300도 나오는데??
혈당이 엉망진창
인슐린을 맞으며 혈당 및 식사기록지를 작성 한 처음 2주 식단을 나름 조절하며 관리한다고 했지만 혈당이 요동친다.
병원에서 인슐린 맞는 방법도 대충 교육해줘서 제대로 맞고 있는건지 감도 안온다.
가끔 인슐린 용량을 높게잡아 저혈당이슈도 왔다. 저혈당으로 급히 사탕 한개먹으면 또 혈당이 막 치솟는다.
혈당그래프 보는 스트레스(리브레 연속혈당기 계속 보고있음) + 임신스트레스(노산이라 걱정) 걱정이태산




혈당을 어떻게 잡아야하나
밥(쌀)을 적게 먹고 채소랑 반찬위주로 먹되 천천히 먹으라는데,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해도 안좋다고 한다.
식품교환표를 참고해 나에게 맞는 하루 열량을 섭취하는게 좋다는데... 역시 어렵다.


계량저울을 사서 g을 계산하며 먹으니 남편이 한숨을 쉰다. 그렇게까지 해야되냐며..
나는 뭐 이러고싶어서 그러냐!!! 내 접시에 담긴 당근을 빼먹으니 화도 난다!!!!
임신하면 먹고싶은거 다 먹는건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더 철저히 식단에 신경쓰고 혈당도 타이트하게 잡아야 한다는데 잘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