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운전자, 운전대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최근 부산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70대 아버지가 운전을 계속하려 해 가족과 경찰이 2주 넘게 설득한 끝에 면허를 반납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은 여전히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고령 운전자 증가와 낮은 반납률부산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0년 24만 9천 명에서 2024년 33만 8천 명으로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면허 반납률은 2.73%에서 3.23%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고령 운전자 수는 늘어나는데 반해 자발적 반납은 매우 저조한 상황입니다.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이 어려운 이유자부심과 상실감: 평생 운전에 대한 자부심, 운전을 포기함으로써 생기는 상실감이 큽니다.생계 문제: 운전이 생업인 경우, 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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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 16:36